호로록 호로록 맛있는 소리가 이어진다.

사발은 하루에 두 번 끓이는 닭 육수, 손으로 찢은 닭고기, 하나하나 따로 양념한 고명을 담은 국수를 선보인다.

13년 전, 김기현 대표는 동네에 여성 직장인이 많다는 점을 눈여겨보고 여성을 위한 국수집을 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직접 인테리어를 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국수를 최선을 다해 사발을 만들었다.

대표 메뉴인 닭국수의 포인트는 다섯 가지 고명, 홍고추, 달걀지단, 부추, 버섯, 닭고기는 오방색을 표현한다.

사발에서는 손으로 만든 수연면만 취급하는데 메뉴에 따라 크로렐라면, 흑미면, 홍국면을 달리 쓴다.

탕탕낙지고추장밥, 연어덮밥, 얼큰닭개장 등 식사 메뉴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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